초원의 향수... 수원의 한 마을에 자그마한 성당을 두어달전부터 짖고 있다. 형제자매수가 800여명의 본당에서 새로 분파되는 성당으로 최소한의 건축비를 들여 시공하다보니 성당건축물로서의 중후함과 엄숙함이 부족하여 건설인으로서 답답한 마음도 있다... 유럽의 종교건축물을 답사하다보면 수십년동안 공을 .. 사진들... 2007.07.29
하늘공원의 나리꽃... 매일 새�駙� 나갔다가 밤늦게 집으로 돌아오다 보니 꽃이 피는줄 알면서도 디카에 담아내질 못하였다. 오늘은 휴일이었지만 출근하여 일하던 도중에 주변 민원이 발생되어 작업을 중단하고 좀 일찍 귀가 하였기에 샷터를 눌러 보았다. 십여년전, 양평의 계곡으로 여름휴가 갔었던날 새�駙� 텐트.. 사진들... 2007.07.22
채송화꽃과 도라지... 휴일날... 현장에서 조금 일찍 들어와 해가지면 옥상 하늘공원에 돗자리 피고 쉴 준비를 하려하니, 채송화꽃이 너무나 예쁘게 피어 있었다. 병아리빛 꽃잎과 연분홍빛 꽃잎을 바라보며 어린 아이처럼 그 속에 취해 빠져 들어 가는듯 하다... 도라지의 보랏빛 꽃잎도 중년의 단아한 한복입은 여인의 태.. 사진들... 2007.07.08
젊은날의 초상화 지난날... (30년전...) 경복궁앞에서 장난감 병정이 되어 내 젊음을 불태우던 시절이 있었다. 스캔을 떠서 사진을 올리면 깨끗할것이나 집에서 디카로 옮겨 보았다. 그때엔 지나가던 아가씨들이 수줍어 하며 호주머니에 사탕과 쪽지(?)를 집어 넣어주며 추파를 던지기도 하였었는데, 어찌된일인지 지금.. 사진들... 2007.07.05
사당동 주택가 능소화... 오랫만에 사당동 처갓집을 다녀왔다... 장인어르신께서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능소화가 너무 아릅답게 피어 있었다. 재작년에 꺾꽂이한 모종을 얻어다 심어서 한해 꽃을 보았는데, 어쩐일인지 지난 겨울을 지내면서 그만 죽여 버리고 말았다. 올해 다시 부탁하여 꺾꽂이한 모종을 확인하여 보니 튼실.. 사진들... 2007.07.01
비오는 휴일날... 휴일날 아침... 빗님이 촉촉히 내리기에 그동안 자라고 있던 하늘공원의 화초들을 담아 보았다... 잠깐동안씩 아름다움을 발하던 꽃들은 어디론가 출장 가버리고 곱지않은 그림만 찍히었지만, 그래도 나는 이들을 사랑한다... 지층 좁은 공간에 꽃호박을 심어 놓았는데 푸르름속에 튼실히 덩쿨손으로 .. 사진들... 2007.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