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과 유태인과 일본인(아이슈비츄)... 유럽의 지도를 반으로 접으면 우리가 동유럽이라 칭하는곳이 정 중앙에 위치함을 알수있다. 지리학적 중심인 이곳이 중세 이후 변방으로 몰리면서 풍부한 지하자원의 보고인 폴란드는 수난의 역사속에 뭍혀 정체속에 주춤하였지만, 이제는 자본주의 체제로 전환되어 새로운 유럽의 중.. 보령의 산 2007.06.24
10박12일의 여정... 일고여덟해전... 외환위기로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그 흐름속에 건설업게에도 막심한 풍파가 몰려와 내게도 커다란 고민거리로 다가 왔었다. 그래도 이 업종에서 스므해 넘게 경력을 쌓아와 중견의 기술자라고 자부하며 긍지를 가지고 기술인의 장인정신으로 무장되어 있다고 스스로 생각했었는데.. 보령의 산 2007.06.24
안성 칠장산 산꼭대기엔 작은 표석이 외로히 서 있었다. 칠장산 492.4M 칠장산은 백두대간 속리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한남,금북정맥이 청주의 상당산,음성의 보현산을 거쳐 칠장산에 이르러 북쪽으로 갈라져 한남 정맥을 이루며 양지산,검단산등을 솟구친후 김포의 문수산까지 이어지고 칠장산에서 남쪽으로 갈.. 보령의 산 2007.06.24
청주 산당산성 내친김에 정호도령 약좀 올려 봐야겠다... 마당이 한적해서 기행문 한글 더 보시나 해야겠네... 겨울날씨답지 않게 따뜻하니 성북동 비둘기들도 잘 있겠지??? 스므해전... 서른한살의 노총각과 스믈여덟의 노처녀가 한몸이 되어 골타구니 밭에 성심성의껏 씨를 뿌릴적에 그날밤은 탐라의 신도 놀라 천.. 보령의 산 2007.06.24
강화 혈구산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차를 몰았다. 인천에서 강화까지 한시간 정도를 달려 두해전 내손을 거친 군립어린이집에 들러 원장선생님의 요청한 건물에 대한 A.S를 장갑끼고 주물럭거려 손을 보아 주었다. 엉터리 기술자의 손으로 완성된 건물이라서 그런지 이따금 원장선생님은 날 보고싶을 때면 부르는.. 보령의 산 2007.06.24
일상에서의 탈피(제주)... 지난 화요일 오후... 오랫만에 가족들을 데리고 제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어른들을 모시고 사는터라 쉽게 여행을 기획하고, 마음이 내킬때에 훌쩍 떠나기도 힘들기에 어른들 눈치와 마눌님의 눈치와 자식들의 눈치까지도 셈하여 보고 그 다음에 조심스럽게 실행하여야 하며 여행을 다녀온 후.. 보령의 산 2007.06.24
성주산(만수산)산행기... 지난해에는 수험생을 아들로 둔 죄로 꼼짝없이 마눌님과의 여행을 함께 할수 없었기에 마눌님 따로 내 따로의 여행으로 대신 하였었다. 더군다나 어머님의 불편하신 몸과 아이들 학교 수업때문에 부부가 함께 집을 비운다는 것은 우리 부부 스스로가 자제하고 억눌렀었는지도 모르겠다. 올해부터 꼭 .. 보령의 산 2007.06.24
포항 내연산 산행기... 한달전부터 인천지역 중고차량 매매업종의 산악회로부터 산행을 제의 받았었다. 언제든 시간을 낼수없는 나의 직업적인 형편으로 다짐을 주기에 한동안 망설였지만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산의 이름이었기에 선뜻 약속을 했었다. 토요일 새�� 집을 나설때 부실부실 내리는 빗방울을 바라보며 혹여 .. 보령의 산 2007.06.24
날 좋은 휴일날에...(계양산) 서울의 서남쪽 김포평야의 한가운데 붕긋 솟아오른 계양산이 있다. 이제는 인천과 부평 그리고 김포의 아파트숲으로 둘려쳐저 도심속에 외로히 떠 있는 한점의 섬으로 변하여 도시민의 휴식처로 변하였지만, 예전엔 시내에서 한참이나 떨어진 과수원과 논 밭으로 둘러쳐진 농촌의 한적한 산이었다. .. 보령의 산 2007.06.24
축령산 산행기 지금은 어찌 변하였는지 모르겠지만, 사직공원안에는 도서관이 있었다. 한참동안이나 긴줄을 서서 기다리다 그냥 돌아서기 일쑤이기에 헛탕 치치 않으려 방과후엔 참으로 열심히 뛰어 갔었다. 겨우 한자리 차지하고 내 읽고 싶어하던 책을 대출 받아 그 속에 빠져들면 사서들이 쫓아 낼때까지 꼼짝하.. 보령의 산 2007.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