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말쯤 수박, 오이,참외 모종을 몇포기씩 한 고랑에 심어 놓았는데 노지에 심어서 그랬는지
오이와 참외는 여러번 따 먹었지만 수박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크기가 작고 잘 자라지
않는것 같았다...
기다림에 애닳기도 하였지만 이번 주말 농막에 가 튼실한 놈중 하나를 따서 휴가온 아들넘과,
방학중인 딸년과 함께 쪼개 보았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수박과는 천양지차의 꿀맛같은 맛에 모두들 놀란다...
자연에서 햇볕과 바람과 비에 의해 만들어진 맛이 이처럼 달콤하다는 것을 누가 알수 있을까???
한통을 더 따다가 홀로계신 숙모님께 전해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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