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시

淸明.寒食날에

푸른나귀 2009. 4. 5. 22:08

 

     청명,한식날에 

 

     차암 날씨 좋아 어쩌질못하곤

     하늘공원의

     새싹

     움트는 소릴 듣다가

     점심먹고 뒷동산을 산책했네요

 

     연분홍 진달래와 노오란 개나리

     발밑에 수줍은 보랏빛 제비꽃

     터질듯 부풀어 오른 하얀목련

     보송보송 산수유 꽃망울

 

     허!!!~

     그러고 보니 꽃비가 내리네?

     벗꽃이 만개하여 꽃구름길 만들어주니

     봄꽃들의 향연일쎄...

     과연 봄이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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