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언
급격한 사회발전으로 인하여 현대인의 주거문화에도 지대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수천년간 영위되어 왔던 온돌 좌식문화가 흔적을
찾기 힘들정도로 변화된 것도 불과 몇십년 사이에 이루진 것이기에,
앞으로 10여년후면 첨단 미래주택에서 꿈의궁전 같은 삶을 영위 할수
있슴을 미루어 짐작 할수있다.
이에 이 업종을 천직으로 삼고 있는자로서 알고있는 범위내에서 미래
주택에 대하여 피력해보고, 다음에는 과거의 주거생활과 우리 남은 여
생의 노후를 위한 주택에 대하여 論하여 보고자 한다.
2,유비쿼터스(Ubiquitous)를 이용한 미래주택(U-Home)
Ubiquitous란 라틴어의 "존재하다"라는 의미로 Network기술의 발달로
요즘 웰빙(Welbing)과 함께 사회의 조류가 되어 가고있다.
아침에 일어나 TV를 보며 운동을 하고 자신의 일정표를 벽면화면을
통하여 확인 할수있으며 단말기를 통해 집안 구석구석을 어느때나
확인 할수있으며,휴대폰으로 목욕물을 데우고 커피를 끓일수 있도록
모든일이 가정내 메인 컴퓨터에 연결하여 Home Network System
을 구축하는것을 총 망라한다.
여기서 개략적인 U-Home의 환경을 나열해 본다.
1) 헬스 케어
메인 컴퓨터에 입력한 기상시간에 의하여 불이 켜지고,주방에선
식단이 준비된다. 욕조에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온도의 따뜻한
물이 찰랑거린다.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보 고있으면 건강보조 센서
가 체온, 혈압을 측정하고 배설물을 분석하여 건강 데이터를 담당
주치의에게 전송되어 당뇨나 암등의 여부를 체크하여 준다.
건강을 위해 러닝머신을 작동시키면 자신의 심장박동과 신체기관
에 적합한 운동량을 벽면 화면을 통하여 제시하여 주기도 한다.
2) 인공지능 가전제품
냉장고는 그날 식단의 재료가 부족한것을 인식하여 슈퍼마켓으로
연결된 Network를 통하여 자동주문을 하여 현관앞까지 배달을
시켜준다. 집안의 환기, 조명,청소,음향등 모든것을 집안 구석구석
에 설치된 센서에 의해 체크되어 메인 컴퓨터에 연결되고, 이에 따른
로봇 가사도우미를 이용하여 나에게 가장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3) 디지털 섬유
근무도중 현재의 심장 박동수가 정상이 아니라고 주치의에게서
연락이 온다. 디지탈 섬유 옷속에 내장되어 있는 센서가 건강상태를
감지하여 병원의 주치의에게 연락이 되고 이에따른 주치의의 조치가
쉽게 되어 급한상태를 면하게 해준다.
4) 홈 네트워크
퇴근 시간을 단말기에 입력을 하면 자동적으로 집안의 시스템이
집에 도착할 시간에 맞추어 절전 시스템을 해제하고 식사및 휴식을
할수있는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벽면의 도배색이 오늘의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면 한번 벽을 터치하여
색상을 바꿀수도 있다. 창문의 위치도 매일 바꿀수도 있다.
5)교통및 교육 시스템
출퇴근시 자신이 탈 버스의 번호를 단말기에 입력하면 몇분 몇초후
집앞에 도착할지를 알려준다.
아이들의 컴퓨터는 그 아이의 진도에 따라 강사와의 1;1로 연결되어
정확한 진도관리를 받을수 있게한다.
6)친환경적 시스템
발광소자(LED)를 이용하여 전기요금은 싸지고 빛은 더욱 환하게
사용할수 있다. 풍력시스템, 청결한 천연가스, 태양열 에너지등을
가정용 대체에너지로 생산되어 전력의 비용을 절감 시켜주고
물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빗물및 하수의 재 활용 시스템도 극도의
발전을 이룩할것이다.
3. 종언
미래주택에서는 누군가 향상 자신을 지켜 본다는 느낌이 들수도있다.
그 이유는 집안 구석구석 설치되어 있는 센서에 의해 사람들을 향상
추적하기 때문이다.
편한함과 쾌적함을 향해 발전되어가는 주거의 형태가 어떻게 변하여
갈지를 정확하게는 알수없지만 요즈음 아파트 선전광고의 문구를 보면
분명 U-Home을 향해 변화되어 가고있슴을 느낄수 있다.
4,첨언
전구와 수도꼭지를 갈아주는 것으로 주부에게 대단한 위세를 세우고,
집안의 남자들이 해주어야 할것들이 점점 사라져감에 따라 여성들의
목소리가 한껏 높아져만 간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화장실이 방안에 들어와선 안된다고 생각
했었지만, 지금은 우리도 재래식 변소에 앉아서 볼일을 볼수없슴이
용불용설(用不用說) 이론의 체험자들이 아니던가???
주거 환경의 변화에 문명의 이기를 만끽하는것도 좋지만 따뜻한
구들목 아랫목의 정서가 그리운것은 왜 일까???
약간의 불편함은 편안함 보다도 행복의 척도가 낮은것이 아니라는
것을 경험한 세대인 탓인가 보다....
참고문헌;1, 건설 기술인3,4월호(한국건설기술인협회)
2,건축시공기술사 용어해설(한솔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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