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시

연리지

푸른나귀 2016. 2. 21. 20:04



        連理枝...


두뿌리 하나 되어

몇 백년이던가


그 아픔이 한 몸 되게한

사랑이었던가


제몸 부대끼며 사랑을 승화시킨

길 섶 連理枝여...


백년도 채우지 못하는 우리네 인생

사랑ㅎ기도 짧지 않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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