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즐대며 흘러내리는
작은개울 건너에
그녀의 집이 우뚝 서 있다.
폴짝이며 건널수있는
돌 징검다리가
그 작은개울엔 놓여 있다.
언제든 마음이 動하면
징검다리 건너서
그녀의집에 갈수 있지만
아침안개 개울가에 그윽할때나
어둑한 어스름이 개울에 내려 앉아도
그집 창문에 비치는 불빛을 바라보며
그녀의 일상을 그릴뿐이다.
EVER GREEN 101棟...
그녀는 그곳에 살고있다...
*** 작은개울; 生과死의 경계를 이루는 江
징검다리: 그강을 건너는 배
EVER GREEN 101棟; 천국을 칭함...
'서정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秋雨(가을 비)... (0) | 2007.09.18 |
---|---|
깨진앵경에게 고함... (0) | 2007.09.08 |
고려지(高麗池)로의 일탈 (0) | 2007.08.29 |
불나방의 꿈... (0) | 2007.08.14 |
도화(稻花) (0) | 2007.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