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어느꽃 보다도 우리집 하늘공원의 꽃 한송이가 더 아름답다.
초파일날 연꽃이 피어나는 것처럼 하얀 작약꽃이 피었다.
우리집에 이사온지 사년만에 제법 풍성하게 향기를 내뿜는다.
어둠이 내려 앉을즈음 뒷동산에서 몰려오는 아카시향속에서도 제 품위에
걸맛는 순결함과 고귀함 그리고 그윽한향으로 내 마음을 빼앗는다...
'사진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공원 여름나기... (0) | 2010.07.24 |
---|---|
밤에 핀 작약 아홉송이... (0) | 2010.05.27 |
꿈에 그리던 달뜨는 언덕(3)... (0) | 2010.05.02 |
17년전의 약속... (0) | 2010.04.04 |
대추 주름살... (0) | 2010.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