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기름 유출사고로 인적이 끊겨 지역경제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짐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던 차에 지난 토요일 오후 고향바다를 �O아보니 제법 많은
사람들이 �O고 있었다.
갬발 냉풍욕장에서 선바위 중계탑능선길로의 산행을 하면서 청고을을 담아 보았다.
아쉬운것은 봄철 안개가 여리게 끼어있기에 선명도가 좀 덜하다.
은선동쪽으로는 아직도 잔설이 겨울의 흔적을 말하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고라니와 토끼가 나올것 같기에 유심히 살펴보았지만
그들의 배설물만 확인 하였을뿐이다.
70여년전의 아픈추억...
성주산에 살고있는 노송들은 일제의 수탈에의해 피(송진)를 앗겼다.
오랜세월을 보내며 얼마나 치유되었을까???
내려오는길에 냉풍욕장위 석탄채굴 광산을 보았다...
우리들의 부모님과 동무들이 노다지를 그리며 큰고생을 하였던 흔적이다..
이틀간의 내고향 산행과 탐사를 같이했던 외지친구들이다...
탐사중 역사와 전설, 그리고 인생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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