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창 밖으로 벌판의 보리가 푸르름이 짙어 갈 무렵...
밀양강변에 자리잡은 금시당,백곡재를 다녀왔다...
금시당 대청에 앉아 밀양강을 바라보니 야트막한 담장 너머로 시원한 바람이 몰려 온다.
마당에는 오백여년 된 은행나무와 백송 한 그루가 하늘의 더위를 가리고,
지금이라도 쪽문을 삐걱 열면서 옛 조상님들이 반겨 하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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