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창가
뱃고동 소리
갈매기를 부르고
가시는 님
오시는 님
슬퍼하고 반기는 일
옛일 이더라...
울긋불긋
봄철 행락객 만이
뱃고동 소리에
갈매기 소리에
파돗 소리에
월미도 선착장에
멈추어
들을뿐이더라...
2006.04.29.Sun.
'서정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주산(도선국사) (0) | 2007.06.24 |
---|---|
내연산 보경사에서... (0) | 2007.06.24 |
1987년4월19일의 찬가 (0) | 2007.06.24 |
청초42를 위한 서시 (0) | 2007.06.24 |
몽유도원도 (0) | 2007.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