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시
산사에서...
푸른나귀
2007. 6. 11. 22:06
길섶 느티나무 아래 오롯히 피어난 장미꽃이여 희미한 가로등 아래에서도 너의 향기 멀리 보내고 그 누구를 위한 붉은 입술이던가 내 너의 곁을 떠나지 못한다 어둠이 점점 더해져도 아랑곳 하지않고 님을 기다리는 너의 그 붉은 입술이여... 2006.5. |